2019 베트남오픈배드민턴, 서승재·최솔규 4주 연속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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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태국배드민턴협회
사진 태국배드민턴협회

2019 베트남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가 10일부터 15일까지 6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 응우옌 두스포츠클럽에서 열린다.

총 상금이 7만5천 달러인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3종목에서 8팀,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남자단식은 허광희(국군체육부대)와 김동훈(국군체육부대)이, 여자단식은 김효민(인천국제공항)과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이 출전한다.

남자복식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가 나선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지난주 대만오픈에 이어 다음주 슈퍼1000대회인 중국오픈, 그 다음주 슈퍼500대회인 코리아오픈까지 4주 연속 출전해야 하는 만큼 체력 안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여겨 봐야 할 선수는 여자단식 캐롤리나 마린(스페인)이다. 지난 1월 인도네시아마스터즈대회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8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르기 때문이다.

캐롤리나 마린은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이자 2014년, 2016년, 2018년 등 3차례나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다.
 
오랫동안 세계랭킹 1위를 지켰던 타이쯔잉(대만)이 주춤하면서 여자단식이 혼돈의 시기를 겪고 있는데 뒤늦게 캐롤리나 마린이 올림픽 레이스에 합류하면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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