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주시장배 및 제29회 전주시장기배드민턴대회, 12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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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9회 전주시장배 및 제29회 전주시장기배드민턴대회 내외빈 기념 촬영.

제9회 전주시장배 및 제29회 전주시장기배드민턴대회가 7, 8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전용배드민턴장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제9회 전주시장배대회는 초중고 학생부 개인전으로 75팀(150여 명)이 참가했고, 제29회 전주시장기대회는 전주시 관내 46개 클럽에서 467팀(남복 252팀, 여복 129팀, 혼복 86팀)과 단체전에 13개 클럽 등 1200여 명이 참가했다.

7일 오후 4시 30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 국주영은 도의원, 송영진 시의원, 정섬길 시의원, 허옥희 시의원과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과 전주시 클럽 회장단이 참석했다.

신성기 온빛클럽 회장, 강세리 최강클럽 회장, 최지훈 서부클럽 제무이사가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김성기 전주시배드민턴협회장은 "많은 선배들의 노력으로 장족의 발전을 이뤄온 이 대회를 통해 애향심과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마음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동호인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생활체육은 우리에게 건강한 삶을 선물하며, 삶의 활기를 더해준다. 이에 우리 전주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생활체육기반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육활동을 마음껏 느릴 수 있도록 동네 체육시설 확충 및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 여건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은 "혼자보다는 가족 간에 또는 이웃 간에 셔틀콕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원만한 관계를 형성해 가는 배드민턴이 더욱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기를 희망한다"며 축하를 전했다.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주시는 전라북도에서 가장 많은 클럽이 열정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전라북도 배드민턴 발전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친목과 화합의 대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신우전클럽이 4100점으로 1위, 덕진전용클럽이 2750점으로 2위, 하나클럽이 2700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전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가 후원, YD스포츠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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