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주중학교가 가을철중고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첫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주중은 8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이 대회 첫 정상에 올랐다.
남원주중은 2017년과 2018년 연속 결승에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마침내 올해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남원주중은 올해 중고연맹회장기와 여름철종별대회 우승에 이어 세개 대회를 석권했다.
남원주중이 결승에서 남일중학교를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원주중은 1경기 단식에서 김민선이 탁정은(남일중)을 2-0(21:14, 21:15)으로 꺾고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민지(남원주중)가 김서현(남일중)을 2-0(22:20, 21:8)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최주원·권지민(남원주중) 조가 탁정은·김애린(남일중) 조에 2-1(21:11, 20:22, 21:19)로 승리를 거두며 남원주중이 3-0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1위 남원주중학교
2위 남일중학교
3위 대전법동중학교
3위 김천여자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