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중학교와 남원주중학교가 가을철중고배드민턴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일중과 남원주중은 7일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중학부 단체전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남일중이 대전법동중학교를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일중은 1경기 단식에서 탁정은이 송채민(대전법동중)을 2-1(19:21, 22:20, 21:8)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서현이 김도연(대전법동중)을 2-0(21:10, 21:14)으로 꺾어 결승을 향해 성큼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김애린·탁정은(남일중) 조가 송채민·이다현(대전법동중) 조를 2-1(21:16, 16:21, 21:14)로 이기며 남일중이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남원주중도 김천여자중학교를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원주중은 1경기 단식에서 김민지가 변우리(김천여중)를 2-0(21:10, 21:10)으로 이겼고, 2경기 단식에서도 김민선이 신문경(김천여중)을 2-0(21:4, 21:6)으로 꺾으며 앞섰다.
3경기 복식에서 권지민·최주원(남원주중) 조가 김나은·김시은(김천여중) 조를 2-0(21:15, 21:6)으로 꺾으면서 남원주중이 3-0 완승으로 결승에 입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