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강민혁-김재환 조는 32강 탈락

대만오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최솔규와 김원호·박경훈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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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만오픈 남자복식 16강에 진출한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대만오픈 남자복식 16강에 진출한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가 대만오픈 16강에 올랐다.

서승재·최솔규 조와 김원호·박경훈 조는 4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대만오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8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랭킹 21위인 루칭야오·양포한(대만)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서승재·최솔규 조가 첫 번째 게임은 근소하게 앞서다 막판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끝내 25:23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21:11로 가볍게 마무리 지었다.

남자복식 랭킹 102위인 김원호·박경훈 조는 예홍웨이·창첸웨이(대만)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올랐다.

김원호·박경훈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 지었다.

한편, 남자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는 32강에서 패하며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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