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복 고성현-신백철은 부상으로 기권

대만오픈배드민턴, 남복 김기정·이용대 순조롭게 출발하며 16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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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만오픈 남자복식 16강에 오른 김기정-이용대,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대만오픈 남자복식 16강에 오른 김기정-이용대, 배드민턴 뉴스 DB

재결합한 남자복식 김기정(삼성전기)·이용대(요넥스) 조가 대만오픈 1회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김기정·이용대 조는 4일 대만 타이베이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9 대만오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따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29위인 김기정·이용대 조는 랭킹 12위인 수칭헝-리아오민춘(대만) 조를 2-1로 따돌리고 16강에 올랐다.

김기정·이용대 조가 첫 번째 게임은 순조롭게 게임을 풀어 갈수록 격차를 벌려 21:14로 따냈다.

하지만 두 번째 게임은 김기정·이용대 조가 2, 3점 차이로 뒤지며 끝까지 추격해 19점에서 동점을 만들었지만 19: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반대로 김기정·이용대 조가 2, 3점 차로 앞서다 1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길 반복했지만 끝내 리드를 지켜 21:19로 마무리 짓고 16강행을 결정지었다.

한편,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는 경기를 앞두고 고성현의 발바닥 물집으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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