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밀양아리랑 전국배드민턴대회, 4200여 명 참가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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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촬영
사진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 기념촬영

2019 밀양아리랑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4, 25일 양일에 걸쳐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 외 4개소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2114팀(남복 910팀, 여복 603팀, 혼복 601팀), 42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4200여 명의 전국 각지의 동호인이 참여하면서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화합하는 하나의 건강한 스포츠 축제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24일 오후 3시에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상득 밀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밀양시 정관계 인사들과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표선호 울산광역시배드민턴협회장,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방문해주신 모든 배드민턴 가족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많은 동호인의 호응 속에 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 대회가 전국 최대 규모로 열린 만큼, 밀양시를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선수대표 선서 후 기념 촬영
사진 선수대표 선서 후 기념 촬영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를 거듭할수록 동호인의 호응이 좋아 경상남도 배드민턴의 위상을 한층 드높인 대회였다"며 "동호인이 뭉쳐야 배드민턴을 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과 개회식에 함께 한 내외빈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역대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한 것이야말로 밀양의 힘이고, 밀양의 역사를 새로 써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박일호 밀양시장과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정상우 밀양시배드민턴협회장은 배드민턴 발전과 대회 개최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동호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대회는 밀양시가 주최하고, 밀양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밀양시의회와 밀양시체육회,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와 플라이파워가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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