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와 김재환·장성호(인천국제공항) 조가 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복식 결승에서 충돌한다.
고성현·신백철 조와 김재환·장성호 조는 31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개인전 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고성현·신백철 조는 준결에서 같은 팀 동료인 나성승·왕찬(김천시청)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고성현·신백철 조가 첫 게임을 18: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6으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하며 최종라운드에 올랐다.
김재환·장성호 조는 준결에서 김휘태·최종우(국군체육부대)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재환·장성호 조가 첫 게임을 21:10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 지었다.
고성현·신백철 조와 김재환·장성호 조는 9월 1일 결승에서 맞붙어 우승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