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훈(인하대)과 정민선(한림대)이 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올랐다.
우승훈과 정민선은 31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개인전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입성했다.
먼저 우승훈은 준결에서 같은 팀 동료인 김주완(인하대)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우승훈이 첫 게임을 16: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며 반격의 발판을 만든 후 세 번째 게임도 접전 끝에 21:19로 따내며 승리했다.
정민선은 준결에서 김재영(백석문화대)을 2-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정민선이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1:19로 마무리 지었다.
우승훈과 정민선은 9월 1일 남자대학부 단식 결승에서 맞붙어 최강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