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종수(삼성전기)와 이윤규(김천시청)가 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황종수와 이윤규는 31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황종수는 준결에서 김문준(MG새마을금고)을 2-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황종수가 첫 번째 게임을 21:16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2로 마무리 짓고 결승에 입성했다.
이윤규는 김동훈(국군체육부대)을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윤규가 첫 번째 게임은 접전 끝에 21:23으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2로 이기고, 세 번째 게임도 21:15로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황종수와 이윤규는 9월 1일 결승에서 맞붙어 남자일반부 단식 최강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