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김나영(삼성전기)이 가을철종별배드민턴대회 여자일반부 단식 정상에 올랐다.
김나영은 31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19 전국가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나영은 결승에서 국가대표인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을 2-0으로 꺾고 여자일반부 단식 최고봉에 올랐다.
김나영이 첫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2:20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은 21:14로 마무리 짓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나영은 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여자일반부 단식 결승에 올랐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는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올해 개인전 단식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1위 김나영(삼성전기)
2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
3위 이세연(KGC인삼공사)
3위 배연주(인천국제공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