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타마스터즈배드민턴, 혼복 고성현·엄혜원과 왕찬·정나은 4강 진출
아키타마스터즈배드민턴, 혼복 고성현·엄혜원과 왕찬·정나은 4강 진출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9.08.1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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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 배드민턴 뉴스 DB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와 왕찬(김천시청)·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아키타마스터즈배드민턴대회 4강에 진출했다.

고성현·엄혜원 조와 왕찬·정나은 조는 16일 일본 아키타 CNA 아레나 아키타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아키타마스터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3위인 고성현·엄혜원 조는 랭킹 138위인 구오신완·장수시안(중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초반 분위기로는 공수에서 안정을 보인 고성현·엄혜원 조가 쉽게 승리를 따낼 것처럼 보였지만 뒤로 갈수록 혼전을 거듭한 끝에 이겼다.

첫 번째 게임은 고성현·엄혜원 조가 초반에 5점을 연거푸 따내며 8:4로 앞서기 시작했다. 고성현의 후위 스매시와 엄혜원의 전위 압박이 상대를 위협했다.

상대의 수비가 살아나면서 중반까지 서로 점수를 주고받으며 3, 4점 차의 리드를 유지하던 고성현·엄혜원 조가 이번에는 4점을 몰아치며 18:11로 달아나 쉽게 마무리 짓는 듯 보였다.

하지만 20:18까지 추격을 허용할 정도로 상대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고, 고성현·엄혜원 조가 21:18로 일단 급한 불을 끄며 첫 게임을 가져갔다.

두 번째 게임에도 상대의 기세가 이어졌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리드를 내주며 뒤에서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상대가 먼저 달아나면 고성현·엄혜원 조가 따라붙기를 반복하다 막판에는 힘으로 밀어붙여 22:20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4강에 올랐다.

혼합복식 랭킹 1418위인 왕찬·정나은 조도 랭킹 642위인 기파리 프리하르디카·인다 자밀(인도네시아) 조를 2-0으로 꺾고 메달권에 진입했다.

두 팀다 비슷한 양상을 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는데 왕찬·정나은 조가 마지막 뒷심을 발휘하며 두 게임 모두를 따냈다.

첫 게임은 왕찬·정나은 조가 마지막에 3점을 연거푸 따내며 21:17로 승리를 거뒀고, 두 번째 게임도 팽팽한 접전 끝에 마지막에 5점을 연속으로 따내 21:16으로 마무리하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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