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하이데라바드배드민턴, 남단 허광희 3위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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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단식 3위에 오른 허광희(오른쪽), 인도배드민턴협회
사진 남자단식 3위에 오른 허광희(오른쪽), 인도배드민턴협회

남자단식 허광희(국군체육부대)가 인도하이데라바드배드민턴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허광희는 10일(현지시각) 인도 하이데라바드 SATS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인도하이데라바드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남자단식 준결에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50위인 허광희가 랭킹 41위인 로킨유(싱가포르)에 1-2로 아쉽게 패해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허광희는 첫 번째 게임 중반에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리드를 잡더니 곧바로 또 다시 4점을 달아나며 승기를 굳혀 21:16으로 따냈다.

하지만 두 번째 게임은 허광희가 연속 실점으로 리드를 빼앗기더니 이렇다할 반격도 제대로 못하고 10:21로 내주고 말았다.

승부의 분수령이었던 세 번째 게임에서 허광희가 중반에 8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 당한게 아쉬웠다.

허광희가 12:8로 앞선 상황에서 순식간에 12:16으로 판세가 뒤집혔다. 다행히 허광희가 따라잡으면서 후반에는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하지만 허광희가 마지막에 2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23:25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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