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하 진용(당진정보고)이 자카르타주니어배드민턴대회 남자단식과 남자복식 모두 4강에 올랐다.
진용은 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마하카 스퀘어 및 글랑강 레마자 탄중 프리옥에서 열린 2019 엑시스트 자카르타주니어배드민턴인터내셔날 시리즈 19세 이하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했다.
진용은 먼저 남자단식 16강에서 웽 숭 데리언 미채 응(싱가포르)을 2-0(21:18, 21:15)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진용은 8강에서도 크리스티안 아디나터(인도네시아)를 2-1(21:19, 18:21, 21:19)로 따돌리고 4강에 입성했다.
진용은 김재현(전대사대부고)과 짝을 이룬 남자복식에서도 4강에 올랐다. 진용·김재현 조가 8강에서 에스커 허탄더·리안 캐너 베로(인도네시아) 조를 2-0(23:21, 21:9)으로 꺾고 4강에 입성했다.
남자복식에서는 이혁재(제주사대부고)·문준혁(인천해양과학고) 조와 장병찬(전주생명과학고)·이학주(진광고) 조도 4강에 올랐다.
19세 이하 여자복식에서도 최서연(충주여고)·구보은(김천여고) 조가 4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