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총웨이, 올림픽 은메달 아쉬움 털고 2016 선수 등극
리총웨이, 올림픽 은메달 아쉬움 털고 2016 선수 등극
  • 케이비엠뉴스편집국
  • 승인 2017.01.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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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금메달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리총웨이(말레이시아)가 2016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아쉬움을 달랬다. 리총웨이는 지난해 12월 12일 아랍에미레이트연합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선수상 시상식에서 남자선수상을 받았다.

세계랭킹 1위인 리총웨이는 비록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쳤지만 말레이시아오픈, 인도네시아오픈, 일본오픈 등 세 개의 슈퍼시리즈를 우승해 가장 좋은 점수를 얻었다.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졌던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첸롱(중국)이 슈퍼시리즈 파이널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면서 수상에서 멀어졌다. 남자 선수상 후보로는 두 선수 외에 얀 요르겐센(덴마크), 리우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인 푸하이펑·장난(중국), 리우올림픽 남자복식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위인(12월 12일 기준) 고 브이 셈·탄 위 키옹(말레이시아) 등이 올랐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이 선정한 2016 올해의 여자선수상은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다카하시(일본)가 선정됐다.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다카하시 조는 리우올림픽 여자복식 금메달과 세계랭킹 1위, 전영오픈, 인도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덴마크오픈 등 네 개의 슈퍼시리즈 우승 등 화려한 전력을 과시했다.


여자선수상 후보에는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노조미 오쿠하라(일본), 라차녹 인타논(태국), 리우올림픽 여자복식 은메달리스트인 카밀라 리터율·크리스티나 페데르센(덴마크) 조 등이 올랐지만, 미사키 마츠토모·아야카 다카하시 조의 실적을 따라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기량 발전상은 리우올림픽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피브이 신두(인도)가 수상했고, 올해의 유망주상은 첸칭첸(중국)이 받았다. 첸칭첸은 1997년생으로 리우올림픽 이후 젱시웨이와 혼합복식 3위, 지아이판과 여자복식 8위에 오르며 중국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장애인 남자 선수상은 루카스 마주르(프랑스)가, 장애인 여자 선수상은 카린 수터 에라트(스위스)가 차지했다.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올랐던 이삼섭은 수상에 실패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BWF 슈퍼시리즈 파이널에 참가한 선수들이 파티 복을 입고 등장해 축제 같은 시상식을 연출했다. 오랜만에 유니폼을 벗고 신사 숙녀로 돌아간 선수들의 멋진 모습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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