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복식 홍성길·유귀속 조가 월드시니어대회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홍성길·유귀숙 조는 6일(현지시각) 폴란드 카토비체 스포덱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9 BWF 월드시니어배드민턴대회 55세 이상 32강 경기에서 패해 탈락했다.
홍성길·유귀숙 조는 세르게이 라주바킨·라우드밀러 포스트노바(러시아) 조에 0-2로 패했다.
첫 번째 게임은 홍성길·유귀숙 조가 초반에 잘 쫓아갔지만 7:8에서 무려 13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7:21로 당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홍성길·유귀숙 조가 시작과 함께 10점을 연속 실점하고 이어서 6점을 또 다시 내주면서 결국 7:21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60세 이상 혼합복식 김종철·김혜정 조도 32강에서 필립 이언 리차드슨·재키 허스(영국) 조에게 0-2(13:21, 7:21)로 패하며 16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