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원클럽, 초심자·하위 등급 회원들 실력 쌓으며 탄탄한 클럽 만드는 게 목표
다원클럽, 초심자·하위 등급 회원들 실력 쌓으며 탄탄한 클럽 만드는 게 목표
  • 이익형 기자
  • 승인 2019.08.04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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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모두가 초심자들의 환경 적응 위하여 노력 역시 아끼지 않아! 클럽 차원에서 셔틀콕 공동 구매하여 회원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운영! 창단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역사가 짧음에도 성동구 협회에 등록된 20개 클럽 중에 중간 정도 실력 갖춰!

문성열 다원클럽 회장 
"제가 가족적인 분위기를 좋아하기에 이러한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타 클럽의 경우 자신이 치고 싶어 하는 사람과 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그러하다. 저희는 초심이 많다. 초심을 많이 배려하기에 가입하고 탈퇴하는 회원이 많지 않다. 클럽 회원들의 관심과 흐름이 괜찮기에 회장 업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7월 12일 서울 성동구 금호스포츠센터에서 본지와 만난 문성열 다원클럽 회장은 클럽의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회원 모두가 초심자들의 환경 적응을 위하여 노력 역시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문성열 회장 말에 따르면 다원클럽은 현재 74명 회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센터 휴무일인 둘째 주와 넷째 주 일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저녁 7시부터 밤 9시 50분까지 배드민턴을 즐긴다. 문 회장은 지난 1월 1일 다원클럽 회장직에 취임하여 6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그간 어려운 점이나 애로사항이 많이 보이긴 했다. 제가 고치려고 했는데 만만치 않다.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게 저의 목표이다. 회원들이잘  따라오고 있어서 감사하고 즐겁게 운동하고 있다."  

문성열 다원클럽 회장
문성열 다원클럽 회장

다원클럽은 회원들이 가장 부담을 느끼고 소모성이 가장 많은 셔틀콕을 지원하고 있다. 클럽 차원에서 셔틀콕을 공동 구매하여 회원 누구나 부담 없이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클럽에서 셔틀콕을 지원하기에 회원들은 부담 없이 누구와도 게임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초심자들에게는 셔틀콕 지원이 상당한 효과로 작용한다. 

"교육 이사가 있다. 그리고 A조 등급 회원이 진짜 초심의 마음으로 초심자들과 난타도 쳐주고 게임도 해주고 있다. 초심자들은 상당히 재미를 느껴 적응을 잘하고 있다. 레슨만 받다 보면 지칠 수 있다. 특히 셔틀콕을 클럽에서 지원하기에 부담감이 없어서 기 회원과 신입 회원 간의 교류가 상당히 좋다. 운영하는 면에서 약간 어려움이 있지만, 회원 입장에서 상당히 좋은 거다."

이처럼 클럽 차원에서 셔틀콕을 지원할 경우 소모성 용품에 대한 부담감이 없어지기에 누구나 함께 배드민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배드민턴 동호인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으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네트 아래에 자신이 소유한 셔틀콕 한 개를 놓는다. 네 명이 게임을 하기에 셔틀콕은 네 개가 된다. 그리고 게임에서 이기는 팀이 셔틀콕을 가져간다. 이 때문에 상급자의 경우 하급자와 파트너가 되어 게임을 잘 안 하게 된다. 쉽게 말해 누가 보아도 지는 게임이고 셔틀콕을 잃기 때문이다. 셔틀콕의 가격 역시 한 몫을 거든다. 이에 클럽 차원에서 셔틀콕 지원은 좋은 방안 중의 하나이면서 단점도 내재되어 있다. 

"셔틀콕을 지원하기에 누구나 함께 게임을 한다. 다만,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셔틀콕임에도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쉽게 용품을 사용하다 보니 생기는 현상이다. 제가 보았을 때 분명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셔틀콕임에도 새로운 셔틀콕을 사용한다. 낭비되는 경향이 많아졌다. 이게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회원들이 조금만 더 아껴서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셔틀콕 지원이 장점이자 단점으로 작용한다. 물론 셔틀콕을 알뜰하게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다."

다원클럽은 창단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역사가 짧다. 그럼에도 성동구 협회에 등록된 20개 클럽 중에 중간 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다. 아직은 구력이 짧은 회원이 많다. 이에 문성열 회장은 회원들이 실력을 차근차근 쌓아 상위에 오를 수 있도록 임원진과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다원클럽이 더욱더 가족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클럽 활동에 참여해주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역시 회원 모두가 생각하면서 이끌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다. 

"창단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아 아직은 구력이 오래된 회원이 많지 않다. 초심자나 하위 등급 회원들이 실력을 쌓아 서서히 성장하여 실력이 탄탄한 클럽을 만드는 게 희망 사항이기도 하다. 하반기에 성동구청기 대회가 있다. 회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집행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기에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도 있다. 우리 회원들이 더욱더 가족적인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을 함께 해주었으면 한다. 남은 임기 기간 노력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 많은 협조와 배려를 바란다."

이홍석 다원클럽 감사 
"다원클럽이 창단한 지 2년째 되고 있다. 그래도 작년에 대회에서 종합 2위도 했다. 계속 승승장구하면서 더욱 발전하는 클럽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초심자들도 많이 가입하여 실력을 쌓아서 작년에 메달도 많이 땄고 승급도 많이 했다. 그래서 회원들의 실력이 많이 쌓아졌다. 클럽의 역사가 짧은 게 아쉬운 부분이지 회원 모두가 너무나 잘해주고 있다."

이홍석 감사는 다원클럽 임원직을 맡으며 회원들을 위하여 봉사 활동을 함에 있어 가장 아쉬운 부분을 짧은 클럽 역사라 전했다. 다원클럽은 2017년 하반기에 금호스포츠센터가 개관하면서 탄생한 배드민턴클럽이다. 다원클럽이 창단한 지 정확히 2년이 되지 않았기에 다른 클럽에 비하여 회원들 배드민턴 실력은 낮을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새로이 등록한 초심자들은 열심히 레슨도 받고 기 회원들의 도움으로 차근차근 실력을 쌓아 지난해 성동구 공식 대회에서 종합 2위란 성적도 거두었다. 

이홍석 다원클럽 감사
이홍석 다원클럽 감사

"제가 감사란 직책을 맡아 노력하고 있고 문성열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급수가 낮은 회원들의 실력을 높이고자 서로들 노력하고 있다. 서서히 상승하는 클럽이기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공식 대회에 출전해서 메달도 많이 획득하여 우수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회장을 비롯하여 운영진을 도와 내년에는 조금 더 발전할 수 있는 다원클럽이 되도록 뒷받침하고 발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남은 임기 기간 노력할 생각이다."

다원클럽 회원 모두가 단합하고 화합을 위하여 서로 노력하기에 친목이 좋다고 전한 이홍석 감사는 배드민턴을 만난 지 8년 정도 되었다. 배드민턴은 아내가 1~2개월 먼저 시작했다. 집 근처 스포츠센터에서 배드민턴을 접했던 이홍석 감사는 동호인들과의 게임에서 생각과 달리 힘들면서도 재미를 느껴 본격적으로 라켓을 잡았다. 정식으로 배드민턴 라켓을 잡고 6개월 뒤에 대회에도 출전했다. 그리고 지난해 성동구 대회에서 메달도 따면서 C로 승급했다. 

"집 근처에 센터가 있었다. 아내가 한 두 달 정도 먼저 시작한 후 저도 시작했다. 처음에는 밖에서 조금 친다고 생각했는데 동호인들과 게임을 해보니깐 전혀 달랐다. 재미를 느껴 계속 치게 되었다. 라켓을 잡고 6개월 뒤에 대회에 한 번 출전했다. 그리고 작년 성동구 대회에 출전해서 메달을 땄다. 올해 상반기에는 메달을 못 땄기에 가을에 도전할 생각이다."

이홍석 감사 말에 따르면 배드민턴을 우선 시작한 아내는 승급을 먼저 했기에 혼복으로 출전할 기회가 없었다. 특히 이홍석 감사 아내는 성동구 동호인으로 서울시 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에 이 감사는 등급이 아내와 맞으면 함께 혼복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도 전하면서 다원클럽 회원들에게도 당부의 말 역시 잊지 않았다. 

"아내는 서울시 A조이기에 같이 출전할 수 없다. 등급이 같다면 함께 혼복으로 출전하여 금메달을 따고 싶은 마음은 있다. 같은 클럽은 아니고 아내는 주간에, 저는 야간에 한다. 제가 남자이기에 힘이 있어 강하지만, 아내와의 승수에서는 조금 밀린다. 승률이 아내가 조금 앞선다고 볼 수 있다.(웃음) 우리 회원들은 지금처럼 우호적이고 잘해서 다툼없이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을 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또한, 실력을 쌓아서 탄탄하게 승급도 하여 성동구에서 클럽의 역사가 짧지만, 상위 실력을 갖춘 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도훈 다원클럽 재무 
"신입 회원이 많이 가입하여 초심자와 기 회원들 간의 어울림이 좋을 정도의 장점을 갖추고 있지만, 다른 클럽에서 바라볼 때 다원클럽은 초심자들이 많은 클럽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다. 이제 막 성장하는 클럽인데 주변 클럽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그러하다는 의미다."

김도훈 재무는 창단 역사가 짧은 다원클럽을 바라보는 다른 클럽의 시선이 아쉽다고 토로했다. 김 재무의 말처럼 다원클럽의 역사는 짧다. 다원클럽은 금호스포츠센터가 개관하면서 탄생한 클럽이다. 이 때문에 기존 다른 클럽과의 비교 자체가 아쉬울 따름이다. 그럼에도 다원클럽은 지난해 성동구 대회에서 종합 2위를 했다. 종합 2위 성적으로 D급 회원은 C급으로, C급 회원 B급으로 승급한 회원이 많아졌다. 달리 말해 다원클럽은 D급과 C급 회원이 다른 클럽에 비하여 많을 뿐이다. 

김도훈 다원클럽 재무
김도훈 다원클럽 재무

"클럽 이름이 다원클럽인데 의미는 '다 같이 원하는 클럽'이다. 특히 셔틀콕의 경우 회비를 통하여 공동구매해서 사용한다. 다른 클럽은 개인 콕을 사용하기에 초보와 기 회원과 융합이 쉽지 않다. 다원클럽은 공동으로 셔틀콕을 사용하기에 신입 회원들과 기 회원들과 함께 잘 어울리며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 초보자들도 같이 칠 수 있는 클럽이다. 특히 A등급보다 D, C 등급 회원이 많을 뿐이다. 앞으로 이 회원들이 더욱 실력을 쌓아 탄탄한 클럽이 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하고 있다. 향후 5년 정도 되면 실력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도 실력을 쌓을 거다."

본인의 배드민턴 실력도 쌓아 다원클럽에 일조를 하겠다고 다짐한 김도훈 재무는 배드민턴 라켓을 잡은 지 3년 정도 됐다. 부부가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 종목을 찾다가 아내가 배드민턴을 해보자고 하여 시작하게 됐다. "원래 아내가 배드민턴을 좋아했다. 함께 운동하자고 했고 부부끼리 운동할 수 있는 종목이 많지 않기에 배드민턴을 함께 시작하게 되었다. 배드민턴 라켓을 잡고 운동하니깐 쉽지는 않았다. 거의 셔틀콕을 맞추기 위해 따라다니기 바빴다."(웃음)

셔틀콕을 맞추고자 이리저리 코트 안을 휘젓고 다녔던 초심자 생활을 살짝 벗어난 김도훈 재무는 봉사할 기회가 왔고 회원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임원직을 맡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흔쾌히 올해 임원직을 맡았다. "제 기준으로 6개월 동안 열심히 해왔다고 생각한다. 웬만하면 업무에 있어서 공평하게 하도록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한다.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민감하기에 되도록 10원짜리 하나라도 틀리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써왔다. 그렇게 노력했다. 중간 점수는 8~90점 정도 되지 않나 싶다."(웃음)

눈에 보이는 것만큼 쉽지 않았던 배드민턴, 언젠가는 클럽을 위하여 봉사할 마음을 품었던 김도훈 재무는 다원클럽 단합과 실력 향상을 위하여 남은 임기 기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3년밖에 되지 않는 구력이지만, 배드민턴을 만나면서 삶의 활력소를 찾았다고 전한 김 재무는 자신의 목표와 다원클럽 회원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배드민턴을 만나 생활에 활력소가 되는 것 같다. 항상 기다려질 정도로 즐겁게 지내는 것 같다. 우리 회원들은 너무 욕심부리지 말고 다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다치는 분들이 간혹 생긴다. 보면 안타깝다. 열심히 하고 건강을 위해서 하는 운동이지만, 무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하반기 목표는 재무직을 최선을 다하여 잘 마무리하는 것이고, 성동구청장기 대회에서 우승하여 승급하는 것이다." 

[서울시 성동구 다원클럽] ← 이곳을 클릭하면 해당 포토뉴스로 이동합니다.

이익형 기자  사진 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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