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루이드컵배드민턴, 혼합단체전 최종 5위로 마무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최아승(대전매봉초),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최아승(대전매봉초), 배드민턴 뉴스 DB

2019 루이드컵 청소년국제배드민턴대회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3일 동안 중국 청두에서 열렸다.

지난 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던 우리나라는 혼합단체전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최종 5위에 올랐다.

혼합단체전으로 치러진 이 대회는 총 101점에 도달하면 승리하는 방식이다. 한쪽 팀이 각 21점, 41점, 61점, 81점에 도달하면 양팀 선수를 교체하고, 한 명의 선수는 최대 2게임까지 중복 출전할 수 있다.

한성귀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청소년 팀은 이번 대회에 남녀 각각 6명씩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남자는 심민혁(횡성초), 조재형(태장초), 최아승(대전매봉초), 황건하(우산초), 오식현(서울길원초), 김윤후(대전매봉초)가 출전하고, 여자는 권새린(진말초), 김예진(고창초), 김태연(태장초), 오윤솔(태장초), 이나라(산월초), 문인서(태장초)가 나섰다.

우리나라는 예선 D조에 속해 중국과 독일과 겨뤘다. 먼저 중국에는 66:101로 패했고, 독일에는 101:76으로 승리해 조 2위로 5~8위 전에 나섰다.

5~8위 전에서는 우리나라가 러시아를 101:26으로 완파하고 5, 6위 결정전에 올랐다.

5, 6위 결정전에서 우리나라는 싱가포르를 101:95로 꺾으며 5위에 올랐다.

먼저 1경기 혼합복식에서 조재형(태장초)·권새린(진말초) 조가 16:21로 뒤지며 출발했지만, 2경기 여자단식에서 문인서(태장초)가 41:40으로 전세를 역전했다.

3경기 남자복식에서 심민혁(횡성초)·김윤후(대전매봉초) 조가 57:61로 재역전 당하고, 4경기 남자단식에서 최아승(대전매봉초)이 77:81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5경기 여자복식에서 김예진(고창초)·오윤솔(태장초) 조가 101:95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내며 5위를 확정지었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