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오픈배드민턴, 여복 김혜린·장예나 8강 가고 김소영·공희용은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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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김혜린-장예나,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여자복식 김혜린-장예나, 배드민턴 뉴스 DB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태국오픈 8강에 진출한 반면,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는 탈락했다.

김혜린·장예나 조는 1일(현시지각)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여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90위인 김혜린·장예나 조는 16강에서 랭킹 2위인 유키 후쿠시마·사야카 히로타(일본) 조를 2-0으로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혜린·장예나 조가 첫 번째 게임은 초반에 뒤지다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8:7로 역전하더니, 9:9에서 7점을 연거푸 따내 16:9로 달아났다. 결국 김혜린·장예나 조가 21:15로 첫 번째 게임을 마무리했다.

김혜린·장예나 조가 두 번째 게임도 초반에 10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13:2로 격차를 벌려 사실상 승부를 결정짓고 21:9로 마무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복식 랭킹 9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랭킹 7위인 두유에·리인후이(중국) 조에 0-2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기세가 올랐던 김소영·공희용 조가 첫 번째 게임을 15:21로 내주더니, 두 번째 게임도 15:21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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