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오픈배드민턴, 여복 이소희·신승찬 16강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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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 배드민턴 뉴스 DB

여자복식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가 태국오픈 16강에 가쁜히 올랐다.

이소희·신승찬 조는 31일(현시지각)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6위인 이소희·신승찬 조는 첸루·유시아오한(중국) 조를 2-0으로 꺾었다.

이소희·신승찬 조가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공격과 수비 모두 앞선데다 상대의 범실까지 가세하면서 큰 어려움 없이 승리를 따냈다.

첫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가 중반부터 연속 득점으로 앞서기 시작했다. 4점을 연거푸 따내며 16:10으로 달아나더니 이후에도 3점과 2점을 연달아 따내 21:16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이소희·신승찬 조가 초반부터 역속 득점으로 성큼성큼 격차를 벌렸고, 막판에도 4점을 연거푸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2로 마무리하고 16강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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