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와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가 태국오픈 16강에 올랐다.
백하나·정경은 조와 김혜린·장예나 조는 30일(현시지각)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진출했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84위인 백하나·정경은 조는 랭킹 37위인 위인 응쯔야우·웬신잉(홍공) 조를 2-0으로 따돌렸다.
백하나·정경은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7로 마무리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여자복식 랭킹 90위인 김혜린·장예나 조도 랭킹 29위인 율피라 바르카·자우자 파드히라 수기아르토(인도네시아) 조를 2-1로 따돌렸다.
김혜린·장예나 조가 첫 번째 게임은 12: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2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4로 마무리하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