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오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최솔규와 김기정·김사랑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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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와 김기정(삼성전기)·김사랑(밀양시청) 조가 태국오픈 본선에 진출했다.

서승재·최솔규 조와 김기정·김사랑 조는 30일(현시지각) 태국 방콕 니미부트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토요타 태국오픈 월드투어 슈퍼500대회 남자복식 예선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27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랭킹 37위인 촐카밍·로우주안센(말레이시아) 조를 2-1로 꺾었다.

서승재·최솔규 조가 첫 번째 게임 초반부터 앞서다 5점을 연거푸 따내며 12:5로 달아나 승기를 잡더니, 마지막에도 3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21:12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중반에 7점을 연거푸 내준 서승재·최솔규 조가 13:21로 패했지만, 세 번째 게임 막판까지 접전을 벌인 끝에 22:20으로 따내며 가까스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합류했다.

국가대표 은퇴 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김기정·김사랑 조는 디지지안·왕창(중국) 조를 2-0으로 제압하고 본선에 올랐다.

김기정·김사랑 조는 첫 번째 게임 초반에 8점을 연거푸 따내며 15:7로 달아났다 6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2점 차이로 추격 당했다. 하지만 곧바로 6점을 연속 득점하며 21:13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부터 박빙의 승부가 이어졌다. 중반에 김기정·김사랑 조가 4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한꺼번에 5점을 내주며 역전당하고 말핬다. 하지만 김기정·김사랑 조가 마지막에 3점을 연거푸 따내 24:22로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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