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넥스코리아(㈜ 동승통상)가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아시아지역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후원 용품을 전달했다.
요넥스코리아는 26일 2019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중국 쑤저우 쑤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함께 아시아배드민턴연맹에 아시아지역 저개발국가 배드민턴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1억원 상당의 배드민턴 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모우사 나시드 아시아배드민턴연맹 사무총장, 김중수 대한배드민턴협회 부회장, 하태권 요넥스배드민턴단 감독 그리고 마카오 배드민턴협회 등 아시아지역 배드민턴협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진행하는 아시아 배드민턴 발전 지원 사업으로, 요넥스코리아와 함께 아시아 저개발국가 27개국 배드민턴협회에 배드민턴 라켓, 의류, 신발을 후원한다. 이를 통해 기부된 배드민턴 용품은 각 국가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주니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활용된다.
지난 5월말 아시아 배드민턴연맹 부회장 연임에 성공한 대한배드민턴협회 김중수 부회장은 "요넥스코리아와 함께 이러한 후원 사업을 진행해서 매우 뿌듯하고, 아시아연맹에 저개발국가가 많이 있는데 앞으로 이러한 지원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 되어 모두 함께 배드민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모우나 나시드 아시아 배드민턴연맹 사무총장은 "아시아배드민턴 연맹의 모든 국가를 지원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렇게 지원해준 대한배드민턴협회에 감사드린다. 지원 받은 주니어 선수들이 성장해서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첫번째로 아시아 배드민턴 발전 프로젝트에 참여했는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요넥스코리아 김철웅 대표는 "이번 아시아 배드민턴 발전 프로젝트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보다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이 배드민턴을 즐기고, 나아가 엘리트 선수로써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