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단식 김가람(성지여고)과 정다정(성일여고)이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대회 32강에 올랐다.
김가람과 정다정은 24일(현지시각) 중국 쑤저우 쑤저우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단식 6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먼저 김가람은 모흐드 카이룰 미이샤(말레이시아)를 2-0으로 꺾고 32강에 올랐다.
김가람이 첫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했다.
정다정은 여헤니 쿠루푸(스리랑카)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정다정이 첫 번째 게임을 21:2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6으로 마무리하고 32강에 올랐다.
한편 여자단식 최혜진(성일여고)은 아디티 밧(인도)에게 0-2(17:21, 21:23)로 패하며 32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