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정경은도 16강으로 점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여자복식 백하나-정경은,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여자복식 백하나-정경은, 배드민턴 뉴스 DB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2019 일본오픈 16강에 진출했다.

백하나·정경은 조는 23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 포레스트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19 다하츠 요넥스 일본오픈 월드투어 슈퍼75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식 세계랭킹 109위인 정경은·백하나 조가 랭킹 33위인 레이첼 혼더리치·크리스틴 사이(캐나다) 조에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역시 안정적인 수비와 범실 싸움에서 앞선 백하나·정경은 조가 랭킹과는 무관하게 게임을 리드했다.

백하나·정경은 조는 첫 번째 게임 초반에 6점을 연속으로 달아나며 리드를 잡더니 13:9로 앞선 상황에서 이번에는 8점을 몰아치며 21:9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 특히 중반에는 한점씩 주고받으며 달아났다 따라잡히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막판에 3점을 내주며 백하나·정경은 조가 18:21로 패하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시작과 함께 백하나·정경은 조가 3점을 따내더니 그대로 리드를 유지하다 7:6으로 따라잡힌 상황에서 4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달아났다.

백하나·정경은 조가 후반에는 4점과 5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부를 결정지어 21:11로 마무리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