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벨리 인터내셔날배드민턴, 한국 3종목 결승에 올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혼합복식 경기모습, 시흥시청 선수단
사진 혼합복식 경기모습, 시흥시청 선수단

이득춘 감독(시흥시청)이 이끄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019 실리콘밸리 인터내셔날배드민턴대회 결승 3결승에 올랐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2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뉴아크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2019 실리콘벨리 인터내셔날 시리즈 배드민턴대회 준결 3종목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 시흥시청과 수원시청 팀이 출전해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우리 선수들끼리 맞붙게 됐다.

먼저 혼합복식 결승에서는 김영혁(수원시청)·박상은(시흥시청) 조와 정태인(수원시청)·노연림(시흥시청) 조가 올랐다.

정태인·노연림 조는 준결에서 이상호(수원시청)·이별님(시흥시청) 조를 2-0(21:18, 21:14)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김영혁·박상은 조는 4강에서 이현덕(수원시청)·백수민(시흥시청) 조를 2-0(21:12, 21:12)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선수를 지도하는 이득춘 감독, 시흥시청 선수단
사진 선수를 지도하는 이득춘 감독(오른쪽), 시흥시청 선수단

남자복식 결승에는 정태인·김영혁(수원시청) 조와 김영선·신동범(수원시청) 조가 올랐다.

정태인·김영혁 조는 준결에서 이현덕·이상호(수원시청) 조를 2-0(21:11, 21:10)으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고, 김영선·신동범 조는 비. 알, 센키어(캐나다)·코나 타룬(인도) 조를 2-0(21:10, 21:19)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에서도 이상호(수원시청)가 결승에 올랐다. 이상호는 준결에서 마크 쉘레이 알카라(미국)를 2-1(21:17, 13:21, 21:1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여자복식에서는 이별님·백수민(시흥시청) 조가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별님·백수민 조는 준결에서 브리에나 치·제니 가이(미국) 조에 0-2(16:21, 10:2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여자단식에서 이별님과 백수민도 3위에 올랐다. 이별님은 준결에서 나츠키 니다이라(일본)에게 0-2(16:21, 17:21)로 패했고, 백수민은 마유 소고(일본)에게 0-2(11:21, 17:21)로 패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SNS 기사보내기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