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남복 서승재·최솔규 16강에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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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남자복식 서승재-최솔규,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가 2019 인도네시아오픈 16강에서 탈락했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열린 2019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4위인 서승재·최솔규 조는 오우수아니·장난(중국) 조에 0-2로 패했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노련한 장난의 전위 플레이와 힘이 좋은 오우수아니 조합에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서승재·최솔규 조의 출발은 좋았다. 상대의 수비가 불안한 틈을 타 앞서기 시작했고, 5점을 연거푸 뽑아내며 14:1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리시브가 어중간해 지면서 무려 9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역전당해 18:21로 패하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초반에 6점과 4점을 연속으로 실점하며 5:12로 기울었다. 서승재·최솔규 조는 벌어진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끌려가다 역시 18: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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