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랭킹, 고성현·신백철 21위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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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복식 세계랭킹 112계단 뛰어 오른 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남자복식 세계랭킹 112계단 뛰어 오른 이용대-유연성, 배드민턴 뉴스 DB

7월 16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7월 셋째주 BWF 세계랭킹에도 톱 랭커들의 변화는 역시 1, 2계단 오르내리는 게 전부였다.

16일(현지시각)부터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인 인도네시아오픈이 시작된 만큼 그야말로 폭풍속의 고요라 할 수 있다. 다음주에는 상위권의 변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우리선수들의 랭킹이 대폭 상승했다.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의 약진이 눈에 띈다. 미국오픈 우승으로 이번에도 7계단이나 상승하며 21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미국오픈 성적을 제외하고 현재 도쿄올림픽 포인트에서도 랭킹 20위에 올라있다.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도 8계단 올라서 96위를 기록했고, 미국오픈에서 3위에 오른 이용대(요넥스)·유연성(수원시청) 조도 112계단 뛰어 138위로 급상승 중이다.

여자복식에서도 미국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132 계단 뛰어 109위, 8강에 오른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도 90계단 상승해 121위에 자리했다.

여자단식에서는 미국오픈에서 준우승한 김가은(삼성전기)이 5계단 뛰어 28위로 올라섰고, 안세영(광주체고)은 2계단 올라 33위, 김효민(인천국제공항)은 7계단 뛰어 41위, 심유진(인천국제공항)은 9계단 상승해 48위를 기록했다.

혼합복식도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13계단 뛰어 67위로 올라서는 등 대부분 우리선수들의 랭킹이 많이 상승했다. 워낙 랭킹이 낮은 상황에서 출발하다보니 빚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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