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인도네시아오픈배드민턴,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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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인도네시아오픈 월드투어 슈퍼1000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6일 동안 인도네시아 자카르다 이스토라 겔로라 붕 카르노에서 열린다.

5월부터 시작된 2020 도쿄올림픽 레이스 이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톱 랭커들이 모두 참가하는 월드투어라는 점에서 별들의 전쟁이 시작된다 할 수 있다.

총 상금이 125만 달러인 이 대회에 우리나라는 4종목에서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여자단식은 성지현(인천국제공항)이, 남자복식은 서승재(원광대)·최솔규(요넥스) 조, 여자복식은 이소희·신승찬(인천국제공항)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혼합복식은 서승재(원광대)·채유정(삼성전기) 조가 출전한다.

남자단식은 세계랭킹이 낮아 출전 자격을 획득하지 못했고, 여자복식의 장예나·정경은(김천시청) 조는 출전할 수 있는 랭킹에 올라있긴 하지만 최근 두 선수를 갈라 놓으면서 출전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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