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올해 세 번째 우승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고성현-신백철, New Wave Sports
사진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고성현-신백철, New Wave Sports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미국오픈 정상에 오르며 올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1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풀러턴캠퍼스 타이탄체육관에서 열린 2019 미국오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남자복식 결승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28위인 고성현·신백철 조가 랭킹 16위인 리양·왕치린(대만) 조에 경기중 기권승을 거뒀다.

상대의 부상으로 기권승을 거두긴 했지만 고성현·신백철 조가 강한 공격을 바탕으로 전위 싸움에서도 앞서며 기분좋게 플레이를 펼쳤다.

첫 번째 게임은 고성현·신백철 조가 중반에 6점을 연거푸 따내며 14:7로 훌쩍 달아나며 승기를 잡아 21:13으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고성현·신백철 조가 근소하게 앞서다 중반에 6점을 연속으로 내주며 13:17로 역전 당해 17:21로 내주고 말았다.

세 번째 게임은 고성현·신백철 조가 6:3으로 앞선 상황에서 왕치린이 허리 부상을 호소하며 기권했다.

이로써 고성현·신백철 조가 지난 오사카챌린지와 호주오픈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SNS 기사보내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더페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주요기사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