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오픈배드민턴, 남단 이동근은 8강 허광희는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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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단식 이동근, 대회 홈페이지
사진 남자단식 이동근, 대회 홈페이지

미국오픈 남자단식 16강에서 이동근(MG새마을금고)과 허광희(국군체육부대)의 희비가 갈렸다. 이동근만 8강에 올랐다.

이동근은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풀러턴캠퍼스 타이탄체육관에서 열린 2019 미국오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남자단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30위인 이동근이 랭킹 54위인 코키 와타나베(일본)를 2-1로 따돌리고 8강에 올라섰다.

이동근이 첫 번째 게임은 막판에 4점을 연속으로 허용하며 20:22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21:13, 세 번째 게임을 21:17로 따내며 승리를 거뒀다.

남자단식 랭킹 51위인 허광희는 랭킹 32위인 프라노이 에이치. 에스(인도)에게 1-2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허광희가 첫 번째 게임을 16:21로 내주고, 두 번째 게임은 21:18로 따냈지만, 세 번째 게임을 16:21로 내주며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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