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오픈배드민턴, 남단 허광희와 이동근 나란히 16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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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허광희,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허광희,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단식 허광희(국군체육부대)와 이동근(MG새마을금고)이 미국오픈 16강에 올랐다.

허광희와 이동근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풀러턴캠퍼스 타이탄체육관에서 열린 2019 미국오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남자단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뒀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51위인 허광희(국군체육부대)는 랭킹 63위인 파블로 에비안(스페인)을 2-0으로 꺾었다.

허광희가 첫 번째 게임을 21:16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은 다소 여유있게 21:9로 따냈다.

남자단식 랭킹 30위인 이동근(MG새마을금고)도 32강에서 랭킹 50위인 조우제치(중국)를 2-0으로 이겼다.

이동근이 첫 번째 게임을 21:9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10으로 따내는 등 여유있는 승리를 거두고 16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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