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오픈배드민턴, 여복 김혜린·장예나와 백하나·정경은 16강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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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혜린-장예나,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김혜린-장예나, 배드민턴 뉴스 DB

여자복식 김혜린(인천국제공항)·장예나(김천시청) 조와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미국오픈 16강에 올랐다.

김혜린·장예나 조와 백하나·정경은 조는 10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풀러턴캠퍼스 타이탄체육관에서 열린 2019 미국오픈 월드투어 슈퍼300대회 여자복식 32강에서 각각 승리를 따냈다.

먼저 여자복식 세계랭킹 211위인 김혜린·장예나 조는 브리에나 치·제니 가이(미국) 조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김혜린·장예나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0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9로 마무리하며 한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다.

여자복식 랭킹 241위인 백하나·정경은 조도 랭킹 45위인 린다 에플러·이사벨 헤르트리히(독일) 조를 2-0으로 따돌리고 16강에 안착했다.

백하나·정경은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하며 랭킹을 무색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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