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사랑이 넘치는 대회, 온 가족의 배드민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2019 전국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가 오는 27, 28일 이틀 동안 전라북도 무주군에서 열린다.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국민체육센터 외 3개소에서 진행될 이번 가족축제배드민턴대회는 예년과 같이 부부대항과 가족대항 70 종목과 일반 대항 42종목 총 112 종목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온가족이 휴가와 함께 떠나는 대회로 손꼽아 기다리는 배드민턴 동호인이 많은 가족축제대회는 말 그대로 가족들이 대회에 출전해 온 가족이 함께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다.
부부는 물론 부자, 부녀, 모자, 모녀, 형제, 남매 조로 이뤄지는 가족 대항은 초등학생인 어린 손주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출전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가족 중 유일하게 배드민턴을 즐기고 있다면 80세, 100세, 120세 대항에 출전하면 된다.
전라북도 무주군은 지난 6, 7일 이틀 동안 무주반딧불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 700여 팀 가까이 출전해 대회를 훌륭히 치러냈다.
반딧불의 고장이라 불릴 정도로 청정지역인 만큼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동호인이라면 전국가족축제에 참가해 배드민턴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전라북도 무주군을 적극 추천한다.
오는 19일까지 시도 협회에 동호인 선수등록을 한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팀당 4만 원이다. 자세한 대회 정보 및 참가 신청은 대한배드민턴협회(http://www.koreabadminto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장은 "전라북도의 청정 도시인 무주에서 올 여름 휴가도 즐기고 배드민턴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아닌가 생각한다"며 "제9회 무주반딧불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치르며 예행연습을 마친 상황이지만 저희 전라북도협회와 무주군배드민턴협회가 협심하여 전국에서 많은 배드민턴 가족들이 참가해 무주 구천동 계곡의 시원함 속에서 배드민턴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회는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북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 무주군과 무주군체육회가 후원, 요넥스가 협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