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대항배드민턴, 대학부 혼복 서강민·김민지와 김재영·길수민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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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학부 혼합복식 서강민(대구가톨릭대)-김민지(군산대)
사진 대학부 혼합복식 서강민(대구가톨릭대)-김민지(군산대)

서강민(대구가톨릭대)·김민지(군산대) 조와 김재영(백석문화대)·길수민(공주대) 조가 2019 학교대항전 대학부 혼합복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서강민·김민지 조와 김재영·길수민 조는 10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대학부 혼합복식 준결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먼저 서강민·김민지 조는 준결에서 김태완(대구가톨릭대)·황현정(군산대) 조를 2-1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서강민·김민지 조가 첫 번째 게임을 21:14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4: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2로 마무리하고 결승 코트에 진입했다.

김재영·길수민 조는 준결에서 이인규(백석대)·이하나(공주대) 조를 2-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다.

김재영·길수민 조가 첫 게임을 14:21로 내줬지만, 두 번째 게임을 접전 끝에 23:21로 따내고, 세 번째 게임도 21:18로 마무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서강민·김민지 조와 김재영·길수민 조는 11일 결승에서 대학부 혼합복식 최강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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