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청이 전북은행을 꺾고 2019 실업대항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청은 7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화순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서 승리를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화순군청은 복식에서 힘을 발휘하며 결승에서 전북은행을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순군청은 1경기 단식에서 팀 에이스인 전주이가 송현주(전북은행)를 2-1(21:23, 21:17, 21:14)로 이기며 우승을 향해 첫발을 내딛었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는 강민희(화순군청)가 이장미(전북은행)에게 0-2(11:21, 12:21)로 패해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유채란·고아라(화순군청) 조가 배지원·성승연(전북은행) 조를 2-0(21:16, 21:15)으로 꺾어 다시 화순군청이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 방지선·정나은(화순군청) 조가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를 2-1(11:21, 21:18, 21:13)로 따돌리면서 화순군청이 3-1로 이기고 정상을 차지했다.
1위 화순군청
2위 전북은행
3위 포천시청
3위 KGC인삼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