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과 화순군청이 2019 실업대항전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은행과 화순군청은 6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화순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전북은행은 준결에서 포천시청을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은행은 1경기 단식에서 이장미가 고은별(포천시청)을 2-1(21:8, 18:21, 21:14)로 따돌리며 앞서기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 배지원(전북은행)이 이주희(포천시청)를 2-0(21:18, 21:14)으로 물리치며 전북은행이 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공희용·윤민아(전북은행) 조가 박수현·이정현(포천시청) 조를 2-1(16:21, 21:19, 21:17)로 이기면서 전북은행이 3-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라섰다.
화순군청은 준결에서 복식에 힘입어 KGC인삼공사를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화순군청은 1경기 단식에서 전주이가 김예지(KGC인삼공사)를 2-1(10:21, 21:19, 21:12)로 꺾으며 결승을 향한 항해를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 강민희(화순군청)가 이세연(KGC인삼공사)에 0-2(10:21, 16:21)로 패하며 1-1 균형을 이뤘다.
3경기 복식에서 유채란·고아라(화순군청) 조가 고혜련·목혜민(KGC인삼공사) 조를 2-0(21:16, 21:14)으로 꺾어 다시 화순군청이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방지선·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박근혜·박세은(KGC인삼공사) 조를 2-1(29:27, 16:21, 21:17)로 따돌리고 화순군청이 3-1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은행과 화순군청은 7일 오전 9시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