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대항배드민턴, 남일반 MG새마을금고와 광명시청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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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일반부 김문준(MG새마을금고)
사진 남자일반부 김문준(MG새마을금고)

MG새마을금고와 광명시청이 2019 실업대항전 남자일반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와 광명시청은 6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화순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4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먼저 MG새마을금고는 준결에서 국군체육부대를 3-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MG새마을금고는 1경기 단식에서 김문준이 김동훈(국군체육부대)을 2-0(21:12, 21:10)으로 꺾으며 결승을 향한 걸음을 시작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김민기(MG새마을금고)가 임승기(국군체육부대)를 2-1(20:22, 21:17, 21:16)로 이겨 MG새마을금고가 결승에 한발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이상준·강지욱(MG새마을금고) 조가 박경훈·최종우(국군체육부대) 조를 2-1(21:17, 21:23, 21:17) 따돌리며 MG새마을금고가 3-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광명시청은 수원시청을 3-2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광명시청은 1경기 단식에서 최영우가 홍지훈(수원시청)에게 1-2(17:21, 21:17, 17:21)로 패해 출발이 좋지 않았다.

2경기 단식에서 한기훈(광명시청)이 이상호(수원시청)를 2-1(21:18, 14:21, 21:16)로 꺾으며 1-1 균형을 맞췄다.

3경기 복식에서 송창엽·최영우(광명시청) 조가 정태인·김영혁(수원시청) 조에 0-2(9:21, 17:21)로 패해 광명시청이 위기에 몰렸다.

4경기 복식에서 최호진·이순철(광명시청) 조가 이상호·신동범(수원시청) 조를 2-1(21:9, 19:21, 21:10)로 꺾으며 2-2로 균형을 맞췄다.

5경기 단식에서 고준형(광명시청)이 이현덕(수원시청)을 2-0(21:16, 21:11)으로 꺾으면서 광명시청이 3-2로 이기고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MG새마을금고와 광명시청은 7일 오전 9시 결승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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