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오픈배드민턴, 여복 백하나·정경은 4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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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하나(오른쪽)-정경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사진 백하나(오른쪽)-정경은, 대한배드민턴협회

여자복식 백하나(MG새마을금고)·정경은(김천시청) 조가 캐나다오픈 4강에 진출했다.

백하나·정경은 조는 5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마킨 맥페일센터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캐나다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여자복식 8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여자복식 백하나·정경은 조는 세계랭킹 12위로 1번 시드를 배정받은 나미 마츠야마·치하루 시다(일본) 조를 2-0으로 이기고 4강에 올랐다.

백하나와 정경은 모두 힘이 강한 선수들이지만 역시 출발은 수비였다. 안정적인 수비로 공격을 받아내다보면 상대가 제풀에 지쳐 범실로 점수를 헌납했다.

첫 번째 게임은 백하나·정경은 조가 시종일관 앞서며 게임을 리드했다. 중반부터 3, 4점 차로 앞서다 21:17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은 팽팽했다. 초반에 서로 연속 점수를 주고 받았지만 엎치락 뒤치락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했다.

인터벌 시간이 끝나고부터 백하나·정경은 조가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플레이로 한발 한발 달아나기 시작하며 조금씩 격차를 벌려 21:17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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