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오픈배드민턴, 남복 고성현·신백철 4강 진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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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성현-신백철,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고성현-신백철, 배드민턴 뉴스 DB

남자복식 고성현·신백철(김천시청) 조가 캐나다오픈 4강 진출에 실패했다.

고성현·신백철 조는 5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마킨 맥페일센터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캐나다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남자복식 8강에서 패해 대회를 마감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31위인 고성현·신백철 조가 랭킹 55위인 요시노리 타케우치·케이치로 마츠이(일본) 조에 0-2로 패했다.

역시 팽팽한 드라이브 싸움에서 범실이 승패를 갈랐다. 고성현·신백철 조의 범실이 결국 발목을 잡았다.

첫 번째 게임이 승부처였다. 달아나면 쫓아가 역전하고 재역전으로 쉽게 승패를 점칠 수 없는 경기였다.

고성현·신백철 조가 뒤지다 수비가 뒷받침 되면서 4점을 연거푸 따내며 14:13으로 역전하고 쭉쭉 치고 올라갔지만 4점을 연거푸 내주며 18:19로 재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지만 범실에 발목이 잡혀 고성현·신백철 조가 19:21로 첫 게임을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고성현·신백철 조가 후반에 맥없이 무너지면서 14:21로 패하며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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