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가 2019 학교대항전 여자대학부 단체전 결승에 올랐다.
군산대는 5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4강에서 동양대학교를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군산대는 동양대와 준결에서 강한 단식을 앞세워 3-0 완승을 거두고 최종 라운드에 올랐다.
군산대는 1경기 단식에서 배경은이 이현정을 맞아 첫 게임을 21:6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도 21:4로 마무리하며 2-0 승리를 거뒀다.
2경기 단식에서도 노연지(군산대)가 정수연(동양대)을 2-1(21:14, 13:21, 21:13)로 따돌리며 군산대가 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이선경·정채린(군산대) 조가 서주원·박소희(동양대) 조를 2-0(21:12, 21:11)으로 꺾으면서 군산대가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군산대는 6일 결승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