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오픈배드민턴, 혼복 고성현·엄혜원 8강 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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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성현-엄혜원, 배드민턴 뉴스 DB
사진 고성현-엄혜원, 배드민턴 뉴스 DB

혼합복식 고성현·엄혜원(김천시청) 조가 캐나다오픈 8강에 올랐다.

고성현·엄혜원 조는 4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마킨 맥페일센터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캐나다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혼합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뒀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114위인 고성현·엄혜원 조가 랭킹 53위인 왕치린·쳉치야(대만) 조를 2-0으로 가볍게 따돌렸다.

고성현·엄혜원 조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면서 두 게임 모두 비교적 쉽게 마무리했다.

첫 번째 게임 초반부터 앞서던 고성현·신백철 조가 6:6에서 6점을 연거푸 따내며 달아나기 시작하더니, 이후에도 3점과 4점을 연속으로 몰아치며 21:12로 마무리했다.

두 번째 게임도 고성현·엄혜원 조가 초반부터 치고나가기 시작해 중반에 6점을 연속으로 따내며 승기를 잡아 21:11로 마무리하고 8강에 승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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