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이 2019 실업대항전 8강에 올랐다.
밀양시청은 4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화순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단체전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밀양시청은 16강에서 광주은행을 3-1로 따돌리고 8강 라운드에 올라섰다.
밀양시청은 1경기 단식에서 손주형이 이승훈(광주은행)에 0-2(13:21, 12:21)로 패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이현일(밀양시청)이 엄지관(광주은행)을 2-0(21:13, 21:14)으로 따돌리고 균형의 추를 원상복귀 시켰다.
3경기 복식에서 조건우·김사랑(밀양시청) 조가 최현범·박무현(광주은행) 조를 2-1(21:17, 13:21, 21:16)로 따돌리며 밀양시청이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정의석·박세웅(밀양시청) 조가 엄지관·임종근(광주은행) 조를 2-1(13:21, 21:19, 21:14)로 꺾으면서 밀양시청이 3-1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다.
MG새마을금고와 김천시청, 요넥스는 부전승으로 8강에 진출했다.
남자일반부 16강 경기 결과는 아래와 같다.
▲ 밀양시청 3-1 광주은행 ▲ 광명시청 3-1 성남시청 ▲ 수원시청 3-0 당진시청 ▲ 국군체육부대 3-0 고양시청 ▲ 충주시청 3-0 던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