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청이 2019 실업대항전 8강에 진출했다.
포천시청은 4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2019 화순 전국실업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올랐다.
포천시청은 16강에서 김천시청을 맞아 3-1 승리를 따내며 8강 라운드에 올라섰다.
김천시청은 정경은과 장예나가 캐나다오픈에 출전하면서 두 선수의 빈자리를 채우지 못하고 1회전에서 탈락했다.
포천시청은 1경기 단식에서 이주희가 박가은(김천시청)에 0-2(19:21, 10:21)로 패하며 출발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2경기 단식에서 고은별(포천시청)이 김성민(김천시청)을 2-1(14:21, 21:10, 21:18)로 이기며 1-1 균형을 맞췄다.
3경기 복식에서 박수현·이정현(포천시청) 조가 김호연·안채현(김천시청) 조를 2-0(21:10, 21:7)으로 따돌리면서 포천시청이 앞서기 시작했다.
4경기 복식에서도 박소영·윤태경(포천시청) 조가 박가은·김성민(김천시청) 조를 2-0(22:20, 21:15)으로 이겨 포천시청이 3-1 승리를 거두고 8강행을 확정지었다.
여자일반부에는 9개 팀이 출전해 MG새마을금고, 화순군청, KGC인삼공사, 시흥시청, 화성시청, 영동군청, 전북은행 등은 부전으로 8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