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가 2019 학교대항전 4강에 진출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4일 전라남도 화순군 이용대체육관에서 열린 이용대 올림픽제패기념 2019 화순 전국학교대항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대학부 단체전 8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부산외대는 8강에서 목포과학대를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부산외대는 1경기 단식에서 정현지가 이태진(목포과학대)을 2-0(21:6, 21:11)으로 이기며 기선을 제압했다.
2경기 단식에서도 이지은(부산외대)이 이다은(목포과학대)을 2-0(21:12, 21:19)으로 꺾어 승리를 위해 한달 더 다가섰다.
3경기 복식에서 기보현·이다예(부산외대) 조가 고성희·정채희(목포과학대) 조를 2-0(21:12, 21:9)으로 꺾으며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부산외대는 5일 준결에서 공주대학교와 맞붙어 결승 진출을 다툰다. 공주대는 8강에서 한국국제대학교를 3-2로 따돌리고 4강에 올랐다.
한편 동양대학교는 중앙대학교를 3-0으로 이겼고, 군산대학교도 조선대학교를 3-0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