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오픈배드민턴, 혼복 김재환·김혜린 고전끝 32강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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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혼합복식 김재환-김혜린 경기모습, 유튜브 캡쳐

혼합복식 김재환·김혜린(인천국제공항) 조가 캐나다오픈 32강에 올랐다.

김재환·김혜린 조는 2일(현지시각) 캐나다 캘거리 마킨 맥페일센터에서 열린 2019 요넥스 캐나다오픈 월드투어 슈퍼100대회 혼합복식 예선 1, 2차전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32강에 진출했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691위인 김재환·김혜린 조는 예선 1차전에서 엔디코·카일리 오도노휴(캐나다) 조에 2-1(19:21, 21:16, 21:16)로 승리를 거뒀다.

김재환·김혜린 조는 예선 2차전에서 상이첸·후앙지아(중국) 조에 2-1 승리를 따내고 32강에 올랐다.

김재환·김혜린 조는 아직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쉬운 범실로 위기를 자초하기도 했다.

첫 게임은 그야말로 박빙의 승부였다. 가장 많은 격차가 2점일 정도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김재환·김혜린 조가 중반까지 근소하게 앞섰지만 후반에 범실로 3점을 내주면서 역전을 허용하더니 결국 24:26으로 내주고 말았다.

두 번째 게임은 김재환·김혜린 조가 초반에는 뒤지다 상대를 9점에 묶어 놓고 6점을 연거푸 따내며 역전에 성공하더니 21:18로 가져왔다.

세 번째 게임은 김재환·김혜린 조가 초반에 앞섰지만 중반에 동점을 허용하며 15:16에서 상대의 범실을 틈타 연거푸 6점을 따내며 21:16으로 마무리 짓고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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