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천시협회장기배드민턴대회가 지난 6월 29, 30일 이틀 동안 경기도 부천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부천시 관내에서 706팀(남복 322팀, 혼복 228팀, 여복 156팀), 1400여 명이 출전했다.
30일 오전 11시 진행된 개회식에는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 김상희·김경협 국회의원, 염종현·최갑철·권정선 경기도의원, 부천시의회 이상열 부의장, 박정산 재정문화위원장, 송혜숙·홍진아·권유경 부천시의원, 김혜정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 정윤종 부천시 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과 염종현 경기도의원, 김복수 부천시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공로상을 받았다.
송병진 부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동호인 수가 5천 명으로 급속하게 성장했는데 시설인프라는 터무니없이 열악하다. 우리의 처우 개선을 휘해 정치특별위원회를 설치해 배드민턴 종목의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정치인이 누군지 모니터링 하겠다"며 "배드민턴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동호인의 사랑과 노력의 대가이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호응하듯 동호인들은 부천시에 20면 배드민턴전용체육관이 필요하다고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빈에 읍소했다.
김혜정 경기도배드민턴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한 송병진 부천시배드민턴협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부천시의 전용구장 건립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회는 부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부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