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와 여자복식 장은서(인천대)·정나은(화순군청) 조가 몽골 챌린지배드민턴대회 8강에 올랐다.
강민혁·김재환 조와 장은서·정나은 조는 27일 몽골 올란바토르 내셔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몽골 인터내셔날 챌린지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과 여자복식 16강에서 각각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먼저 남자복식 세계랭킹 166위인 강민혁(삼성전기)·김재환(인천국제공항) 조는 랭킹 723위인 타나돈 펀패니치·시라윗 소톤(태국) 조를 2-1로 이겼다.
강민혁·김원호 조가 첫 게임을 21:13으로 따내고, 두 번째 게임은 17:21로 내줬지만, 세 번째 게임을 21:13으로 마무리하고 8강에 올랐다.
여자복식 장은서(인천대)·정나은(화순군청) 조도 추아 후이 젠 그레이스·인시라 칸(싱가포르) 조를 2-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장은서·정나은 조가 첫 게임을 21:10으로 이기고, 두 번째 게임도 21:7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