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가 몽골 챌린지배드민턴대회 8강에 오른 반면 김동주(국군체육부대)·최혁균(동의대) 조는 탈락했다.
김원호·박경훈 조는 27일 몽골 올란바토르 내셔날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9 몽골 인터내셔날 챌린지배드민턴대회 남자복식 16강에서 승리를 거두고 8강에 진출했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209위인 김원호(삼성전기)·박경훈(국군체육부대) 조는 랭킹 60위인 청요니·탐춘헤이(홍콩) 조를 2-0으로 제압했다.
김원호·박경훈 조가 첫 게임을 21:10으로 따내더니, 두 번째 게임도 21:15로 마무리하고 8강에 올랐다.
한편, 남자복식 김동주(국군체육부대)·최혁균(동의대) 조는 라차폴 마카사시쏘른·타나윈 매디(태국) 조에 1-2(21:15, 19:21, 12:2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