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산대첩배 전국배드민턴대회 2500여 명 참가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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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회식에 참석한 내외 귀빈의 기념사진

제1회 한산대첩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지난 22, 23일 이틀 동안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 외 4개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통영시의 자매도시인 여수시 동호인을 비롯해 전국에서 1277팀, 2500여 명의 배드민턴 동호인이 참가했다.

23일 오전 11시부터 통영체육관에서 정재호 전무이사의 사회로 개회식이 진행됐다. 개회식에 앞서 치어리딩 주니어 국가대표의 화려한 안무가 돋보이는 식전행사로 동호인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송효곤 통영시협회 상임부회장의 힘찬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 등 통영시 정관계 인사들과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김종배 여수시배드민턴협회장, 박형환 통영시배드민턴협회장 및 경상남도 17개 시군 협회장단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 및 경상남도와 통영시 배드민턴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동호인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국회의원 표창은 김옥권, 주성문, 정재호 씨가 받았고, 통영시장 공로패는 박형환 통영시배드민턴협회장이 수여했다.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조봉식, 조병래, 송효곤 씨가, 통영시배드민턴협회장 공로패는 성길남 통영시협회 초대 회장이, 통영시배드민턴협회장 표창은 김병진, 김동준, 유맹연 씨가 각각 받았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전국에서 달려온 배드민턴 동호인에 환영인사를 건네고 "배드민턴이 더욱 활성화 되어 우리 사회를 부드럽게 순화시키고 지역간, 계층간 소통과 교류의 폭을 넓혀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은 "아름다운 풍광이 가득한 한려해상국립공원 중심부인 통영에서 개최하는 첫 전국대회가 성대하게 열린만큼 앞으로 배드민턴 동호인의 우의를 다지는 한마당 축제로 자리잡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은 "동호인 간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했고, 김종배 여수시배드민턴협회장은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이라면 누구라도 참여 하고픈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환 통영시배드민턴협회장은 "한산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충무공의 호국정신을 계승, 선양함은 물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동양의 나폴리 통영에서 즐기며 힐링하는 대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통영시와 통영시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통영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 통영시의회, 통영시체육회, 통영관광개발공사,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 업톤이 협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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